한수원 직원 20여명이 주식 보유한 원전 업체 대표 체포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들어오는 뉴스인데요 참.. 우리나라 비리 정말 끝이 없는거 같네요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의 비리 이야기가 들썩거리네요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그러는지 참 마음이 아프기만 한 뉴스기사가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비수처럼 꽂히네요

 

한국수력원자력 일명 한수원의 중간 간부 20여명과 가족등 30여명이 원전 부품업체의 주식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신울진 원전 1호, 2호기 등에 제어 밸브를 공급하는 회사 대표 김모씨를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긴급 체로해 조사하고 있다는데...아무리 봐도 비리 냄새가 많이 나는거 같네요 쩝;;

 

검찰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이 회사를 압수 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는데요 주주명부를 분석한 결과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 중간 간부 20여명과 가족등 30여명이 이 회사 주식을 17%가량 보유중인 사실이 확인 되었다네요

 이 회사의 제품을 납품 받는 대신 주식을 양도 해주지 않았을까요? 정말 왜 이런 비리들이 많이 일어나는지 사람의 돈욕심은 끝이 없나보네요

 

원전비리 수사단은 이들 한수원 직원의 비상장 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경위를 파악, 분석하여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합니다.

이런 비리가 있을때 엄벌에 처하면 사람들이 무서워서 비리를 저지르지 않겠죠?

옛날처럼 곤장질이나, 참수형이 아직까지 있다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텐데.. 옛날 법이 참 좋았던거같네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법들이 좋았는데요

 

 

 

 

한편, 한수원 직원들이 이 회사의 주식을 무상으로 받았다면 수수 시기에 따라 배임수재 또는 뇌물죄를 적용받게 되지만 정상적인 거래 관계가 입증되면 사법 처리 대상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원전 부품 검증 시험서를 승인하는 한적 기술 전.현직 임직원 7명도 시험성적서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의 주식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상적으로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밝혀져 형사처벌을 면했다고 하는데요

 

벌써 한주의 중간인 수요일입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람까지 불며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감기없는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Posted by 서현이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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