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이유식은 미음으로 시작해요

초기 이유식은 미음으로 시작해요

 

 

 

 

초기이유식의 원칙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볼께요~

초기이유식의 기간은 생후 4개월~6개월까지를 말하는데요 음식을 뱉어내지 않으면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모유를 먹던 아이는 다른 음식이 입에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혀를 내밀어 뱉어버리는데 이러한 반사 작용은 생후 3~4개월때쯤 사라집니다. 숟가락이나 음식을 입에 넣었을 때 혀를 내밀어 뱉어내지 않으면 이유식을 시작할 시리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모유 수유하는 아이, 분유 수유하는 아이 모두 4개월 후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초기 이유식은 미음으로 시작해야 하는데요

아기에게 처음 먹이는 이유식은 숟가락으로 떠서 기울였을 때 내용물이 주르륵 흐르는 묽은 죽으로 시작해야 한다. 일주일 단위로 물의 양을 조금씩 줄이면서 이유식의 농도를 높여 주면 되요

 

 

 

 

 

곡류로 마든 미음으로 시작해 한가지씩 재료 섞기

알레르기 위험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쌀미음으로 시작해 익숙해지면 감자, 고구마, 호박, 양배추 등을 첨가해요~

단, 한번에 1가지 재료만 섞어주어야 알레르기가 나타났을 때 원인 식품을 쉽게 가려낼수 있어요~

 

횟수는 1회로 시작해요

초기 이유식을 시작하는 첫달에는 1일 1회, 거의 정해진 시간에 먹는 습관을 들이며, 생후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이 되면 이유식 횟수를 하루에 2번으로 늘립니다. 두번째 이유식을 먹일 때는 처음 먹을 것과같은 양을 주어서는 안되구요

한 숟가락부터 먹이기 시작해 점차 아이가 익숙해지면 두 숟가락, 세숟가락으로 늘려 가면 좋아요~

 

이유식 후에는 보리차를 먹이기

이유식을 다 먹은 후에는 보리차를 몇 숟가락 떠먹여주어 입속에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 입안의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아이가 소화를 잘 못 시키면 초기 유식 시작 시기를 조금 늦춰도 되요~

 

백일정도 된 신생아를 보면 주변에서 빨리 초기 유식을 하라며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요즘은 이유식에 대한 기분이 많이 보편화되어 월려에 따라 이유식 시기를 나누는 것이 보통이예요.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를 초기 이유식이라고 하는데, 그 시점은 대개 생후 4~6개월정도예요~ 첫니가 날 때이기도 하고, 혀로 밀어내는 반사도 슬며시 사라질 때이구요. 엄마, 아빠가 밥먹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입맛을 다시는 것도 이 무렵이예요.

생후 4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는데, 알레르기 체질이 염려되는 아이라면 생후 6개월 무렵에 맛이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쌀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초기 이유식을 시작할 때에는 아기가 가장 활기차게 활동하는 오후2시경에 주는 것이 좋아요~ 첫날은 쌀미음을 찻숟가락 반 정도로 수유전에 맛만 보여주세요. 2~3일 간격으로 양을 조금씩 늘려 한번에 먹이는 야이 과일이라면 50~100g, 과즙이라면 1~5스푼 정도가 충분하구요. 생후 6개월이되면 생선, 쇠고기 등은 1~2찻숟가락, 과일은 50~100g, 죽은 6찻숟가락 정도가 적당해요~ 이때는 이유식을 먹인 후 수유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요.

 

생후 6개월이 되면 엄마에게 받은 철분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육류를 충분히 섭취하게 해 양질의 철분을 공급해주어야 해요. 철분 섭취에 좋은 육류는 알레르기 위험이 적고 기름기가 없는 쇠고기나 닭 가습살이 좋아요. 두뇌와 신체발달에 지장을 주이 낳기 위해서 적어도 만2세까지는 고기를 꾸준히 먹어야 해요~ 단, 고기 국물은 철분 보충에 별 도움이 되지 않으니 살코기를 직접 죽에 섞어 먹이는 것이 좋아요.

 

 

 

 

생후 7개월인 아이가 어른이 먹는 밥알을 잘 먹고 변에도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이유식은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진행할 것을 권하구요. 아이가 잘 삼키고 변에 이상이 없다고 해도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나중에 유아식ㅇ로 넘어 갔을 때 밥은 잘 먹더라도 반찬을 거부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충분히 연습해야 해요. 생후 7개월인 아이에게는 다소 묽은 죽으로 수저를 기울였을 때 물처럼 흘러내리지 않고 덩어리째 뚝뚝 떨어지는 정도로 먹여야 해요.

 

 

생후7개월 이유식을 시작한지 1개월 정도 되는데 아직 초기 이유식을 진행하고 있다면 언제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계신분들 많이 계시죠~

생후 7개월부터 9개월은 중기 이유식으로 보면 되요. 초기 이유식의 정량을 먹었는데도 더 먹고 싶어 한다면 이유식을 시작한 시기와 상관없이 중기 이유식을 시작해도 좋아요. 이유식 횟수는 하루 2회,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가 적당하구요. 1회 이유식 양은 생후 7개월에는 생선.쇠고기는 2~4찻숟가락, 과일은 50~100g과 죽한 그릇 정도가 적당해요 중기 이유식이 되면 엄마가 자주 이유식을 흘리지 않고 잘 받아 먹을 수 있어요 입술을 다물고 2~3초 정도오물거리며 씹은 후 삼키기 때문에, 잇몸이 튼튼해지도록 내용물이 약간 씹히는 음식을 주세요^^

 

 

 

 

 

 

아참!! 초기 이유식을 먹일 때 달걀 흰자와 토마토는 알레르기 때문에먹이면 안된다던데, 정확히 언제부터 먹여야하는지 궁금 하실꺼에요 달걀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기 때문에 처음 먹일 때조심해야 해요~ 생후 6개월 무렵에 달걀노른자 부터 먹여 보세요. 만약 먹여서 아토피 증세를 보이는 등 이상이 있다면 12개월 무렵으로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구요. 달걀 흰자는 생후 12개월 무렵부터 먹여 보고, 아이에게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계속 먹여도 되요

토마토는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초기 이유식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구요. 생후 8개월 무렵에 끊는 물에 살짝 익혀서 껍질을 벗긴 후 으깨 먹이는 것이 안전하며, 돌 이후가되어야 토마토를 그대로 강판에 갈아 먹일수 있어요~

 

초기 이유식만 기록할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중기 이유식까지 넘어와버렸네요^^

아무쪼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록해보았어요~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 아기에게 좋은걸 먹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