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story
을미사변 이후 단발령
서현이네 스토리
2014. 1. 25. 15:00
을미사변 이후 단발령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 이야기를 해보려구해요
을미사변 이후의 단발령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1. 단발령
김홍집 내각은 을미사변 이후 내정 개혁에 주력하였는데, 1895년 11월 15일 전국에
머리를 깎도록 하는 단발령을 내렸다. 고종은 단발령에 솔선수범하여 머리를 깎았으며,
관리들로 하여 금 강제로 머리를 깎도록 하였다.
내부 대신 유길준은 고시를 내려 관리들로 하여금 가위를 들고 거리나 성문 등에서 강제로
백성들의 머리를 깎도록하였다.
"신체발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감히 훼상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유교적
전통에 따르던 많은 선비나 백성들은 "손발은 자를 지언정 머리는 자를 수 없다"고
분개하며 단발령에 완강하게 반대하였다.
을미사변 이후 일본은 배타적인 국민감정을 무시하고 개혁을 단행하였으므로, 국민은 더욱 분개하여 의병을 일으켜 정부시책에 대항하기조차 하였다.
정부에서는 친위대를 파견하여 의병활동을 진압시켰으나, 결국 김홍집 내각은 무너지고 김홍집도 피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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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 이후에 일어난 단발령에 대한 간단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해 보았는데요
일본의 무력을 통한 강제적 개혁이였던 단발령 백성들에게 얼마나 가슴아픈 사건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