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페인트칠 KCC페인트 숲으로 칠하기

방페인트칠 KCC페인트 숲으로 칠하기

 

안녕하세요. 창고 쓰고 있는 작은방에 페인트칠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랑하는아내분께서 핑크색을 추천하여서 KCC페인트 3.75리터 구입했습니다. 1만4천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페인트 방셋트 9천원인가? 총 3만원 못들었어요ㅋ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이라 벽지 도배를 하는 것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남의 집인데 말이죠^^;;

가운데 종이도 찢어졌고, 집주인은 방까지 도배는 못해주고 거실만 해준다고 해서 방페인트칠을 핑크색으로 칠하기로 결심했더랬죠..

 

 

지져분하죠..^^;;

 

 

구입한 페인트는 KCC숲으로 친환경도료 내부용입니다.

페이트하면 냄새가 많이 날줄 알았어요. 어렸을적에 학교에서 페인트칠을 했는데 몇일 냄새가 났던 기억이 있어서 돌지난 아기도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왠일? 방 페인트 칠하기 위해 페인트를 롤러에 뭍혔어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더라구요^^;;

 

 

내부용이라 그런가는 모르겠습니다..

 

 

핑크색을 드리 붙고 구석진곳 부터 칠을 시작하고 롤러로 엠자를 그리며 구석구석 골고루 칠을 했어요 혼자서 4면하는데 3시간정도 걸린것 같더라구요. 의자에 올라갔다 내려갔다..여러가지 동작들을 반복하며 마침내 끝낸 방페인트칠..힘이들긴했찌만 전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ㅋㅋ 

 

 

짜잔~ 중간 사진은 없어요.. 너무 힘들어가 끝까지 쉬지않고 바로 페인트칠만했어요..ㅠㅠ 

 

 

우와~ 그래도 방페인트칠 해놓고 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색깔 예쁘죠? 조금 연한 핑크색이예요.. 사랑하는 아내가 좋아 하는색..

방에 한번 칠했는데 처음 칠할때 정말 꼼꼼히 칠했더니 두번 바르지 않고 한번만 칠해서 괜찮겠더라구요~

 

남은 페인트로 안방도 2번 칠했습니다. 흰색과 민트색으로 다른방과 가구들을 칠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혹시나 방페이트칠 생각하고 계신분들 계시면 적극 추천합니다.

몸은 좀 힘들어도 정말 뿌듯합니다^^